10월13일 03:45 크로아티아 지브롤터 월드컵예선전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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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4-2-3-1을 기반으로 후방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하며, 점유율을 높여 상대를 지배하는 스타일을 유지한다. 부디미르는 제공권과 몸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박스 안에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결정력을 보여준다. 페리시치는 측면 돌파뿐 아니라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슈팅 각도를 만들며, 수비를 교란하는 움직임이 매우 날카롭다. 크라마리치는 2선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연계와 슈팅 모두에 위협을 더하는 핵심 자원으로, 후방 빌드업과 전방 연결을 잇는 다리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팀은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빠른 볼 순환으로 수비 블록을 무너뜨리며, 강한 점유와 위치 플레이로 상대를 흔든다. 특히 부디미르와 페리시치의 조합은 수비 간격이 벌어질 때 치명적인 득점 패턴을 만든다.
☑️ 지브롤터
지브롤터는 4-3-3을 사용하지만 조직력 면에서 국제 A매치 레벨과 큰 격차를 보인다. 드 바르는 전방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간헐적으로 공간을 노리지만, 강한 압박에 쉽게 고립되는 단점이 있다. 델 리오는 중원에서 공을 연결하려 하지만 볼 간수 능력이 부족해 탈압박이 자주 끊기며,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지 못한다. 스캔런은 측면에서 빠른 발을 활용해 돌파를 시도하지만, 크로스 정확도와 전술 이해도가 떨어져 공격의 완성도가 낮다. 무엇보다 이 팀은 포백 수비 조직을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 상태로 중앙과 측면 모두에서 공간을 허용하고 있다. 패널티박스 근처 간격이 쉽게 벌어지고, 하프스페이스 침투에 대응하지 못해 실점 위험이 항상 높다. 단기간에 이 수비 조직을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취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크로아티아는 부디미르와 페리시치를 중심으로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침투 패턴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준비를 마쳤다. 크라마리치가 중원과 전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점유율을 유지해 공격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다. 지브롤터는 여전히 포백 수비 조직이 완성되지 않아 중앙과 측면 모두 허점을 보이고 있으며, 하프스페이스 대응이 전혀 안정적이지 않다. 국제 무대에서 강한 압박을 경험하지 못한 한계가 드러나며,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라인이 쉽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디미르의 제공권과 페리시치의 절묘한 침투는 지브롤터가 가장 취약한 지역을 정면으로 공략할 수 있는 카드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점유와 위치 플레이로 상대를 밀어붙이며 수월하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낼 그림이 예상된다.
[승/무/패] 크로아티아 승 ⭐⭐⭐⭐⭐[필살기]
[핸디] 핸디 승 ⭐⭐⭐⭐[강추]
[언더오버] 오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