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01:15 시리아 미얀마 아시안컵예선전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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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알 소마는 포스트업과 제공권에서 1차 접촉을 선점하며, 박스 안에서 등지고 받는 볼을 높은 완성도의 마무리로 연결한다. 크리빈은 하프스페이스로 슬쩍 파고들어 원투 패스와 세컨드볼 슈팅 각을 열며, 파이널 서드에서 결정적인 라스트 패스를 공급한다. 알 마와스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접는 인버트 무브먼트로 니어·파 백포스트를 번갈아 공략하며, 타이밍 침투로 마킹을 끊어낸다. 두 줄 압박 전환 시 라인 간격을 짧게 묶어 미드존에서 탈압박을 유도하고, 곧바로 측면 가속으로 크로스 볼륨을 확보한다. 그래서 세컨드볼 회수율과 박스 터치 누적이 동시에 올라가며, 득점 기대값이 안정적으로 쌓인다. 홈 구간에서는 템포 조절과 전개 속도가 잘 맞물려 초기 주도권을 빠르게 가져온다.

☑️ 미얀마 

4-1-4-1로 라인을 낮추고 블록을 압축하지만, 전환 방어에서 풀백-윙 사이 채널이 쉽게 벌어진다. 민 즈웨 칸트는 전진 패스와 세컨드라인 연결을 시도하나 압박 강도 높은 상황에서 전개가 자주 끊긴다. 소에 아웅 운나는 측면 스피드로 전환에 가담하지만, 하프스페이스 커버 복귀가 느려 측면-중앙 연결이 노출된다. 아웅 와이 린은 라인 컨트롤과 차단에 관여하지만, 박스 안 대인 경합에서 타점과 접촉 강도에서 밀리는 구간이 나온다. 그래서 롱 클리어 이후 재정렬이 늦어 두 번째 크로스 대응이 흔들리고,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뒷칸 관리가 불안하다. 원정 흐름에서는 전개 첫 패스 품질이 떨어져 박스 진입 자체가 제한된다.

객관적 전력과 스쿼드 완성도에서 시리아 우위가 분명하고, 홈·원정 흐름의 데이터 트렌드도 시리아 쪽으로 수렴한다. 알 소마의 포스트업을 중심으로 크리빈의 라스트 패스, 알 마와스의 침투가 삼각형처럼 맞물리면 미얀마의 포백은 마킹 전환 타이밍을 잃는다. 미얀마는 1차 차단이 되더라도 라인 재정렬이 느려 세컨드 크로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박스 안 타점 싸움에서 체감 격차가 커진다. 시리아는 압박 회피 후 좌우 전환으로 사이드 딜레마를 만들고, 컷백과 하이 크로스를 섞어 마무리 루트를 다변화한다.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매치업 우위가 확실해 두 번째 볼에서 추가 기회가 잦다. 결국 전개 속도와 피니시의 질에서 벌어진 격차가 경기 흐름을 한쪽으로 밀어붙일 전망이다. 반면에 미얀마는 전진 시도 자체가 제한되어 역습 효율이 떨어지고,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서는 간격 붕괴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초·중반에 스코어 주도권이 형성되면, 경기 전체의 템포도 시리아 쪽으로 잠긴다.

[승/무/패] 시리아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